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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촉촉한 오전, 기분도 꿀꿀해서 을왕리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처음 느껴보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을왕리 해수욕장 분위기는 오묘하고 좋네요^^ 커피 맛보다 뷰 맛이 좋았던 레드피아노를 소개하겠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오션뷰 카페 '레드피아노'
비 오는 날이라 날씨가 흐리지만 빨간색이 눈에 띄어 찾기가 좋아요.
저희는 그냥 눈에 띄는 카페라 들어갔는데, 역시 이미 유명한 카페였습니다.
바로 앞에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고, 1층 테라스에는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고 해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새벽 1시 30분까지이며, 금/토만 새벽 2시까지 영업합니다.
레드피아노 카페는 이미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매장은 4층으로 되어있고, 1층에는 좌석이 없어요.
이렇게 다양하게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뷰 맛집인 만큼 가격도 후덜덜하네요.
커피값 아니고 분위기값이죠~!
그래서 저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답니다.^^
2층에는 들어서자마자 레드피아노 마스코트인 진짜 레드피아노가 있습니다.
그리고 통유리창과 깔끔하고 넓은 내부도 인상적이었어요.
각 층마다 테라스가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역시 오션뷰~!
물이 점점 빠지고 있지만 그래도 뷰가 너무 좋아요~^^
그리고 여기는 3층인데, 분위기는 2층과 비슷했어요.
그러나 한 층 더 올라가서인지 뷰는 훨씬 좋았습니다.
여기는 4층~!
저희는 뷰가 가장 좋은 4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오전 일찍 간 터라 아무도 없어서 분위기를 만끽하다 왔습니다.
층층이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 관리가 잘 되어 깨끗하고 청결했어요.
여자들은 화장실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평일에 와서 조용히 책 읽거나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에 너무 좋은 카페였습니다.
저는 영종도 주민이라 가능한 부분도 있겠지요^^
이래서 영종도 주민으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답니다~!
영종도 오시게 되면 조용할 때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영종도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아래 정보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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