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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거나 쌀쌀한 날씨에 어김없이 저는 짬뽕 생각이 납니다. 영종주민인 저의 단골 짬뽕 맛집인 ➡️교동짬뽕이 임시 휴무라 오늘은 집 근처에서 조금 벗어난 영종도 순두부 짬뽕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외부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일등짬뽕의 순두부 짬뽕을 이제야 먹게 되었네요ㅋㅋ 역시 영종도는 맛집이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럼 제가 먹어 본 일등짬뽕의 시그니처 '순두부 짬뽕' 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등짬뽕
허름한 간판이지만 넓은 주차장을 마주한 순간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그러나 이 여유도 평일 마감 40분 전 도착이라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을 해야 해요. 주문마감이 3시거든요.
수요일~월요일 : 11시~15시
매주 화요일 휴무
메뉴는 아주 간단해요. 짬뽕, 짜장면, 탕수육 그리고 주류입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가격도 착합니다. 그렇다면 양과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는 일등짬뽕의 시그니처 순두부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짬뽕과 다른 점은 국물 색이 많이 진하지만 짜지 않아요.
그리고 대왕오징어가 아니라는 점!
국물은 칼칼하면서 순두부를 넣으면 순두부찌개로 바로 변신합니다.
고추기름이 좀 많은 느낌이지만 거부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저는 맛있었어요~!
그리고 면도 너무 두껍지 않아서 국물이 잘 배어있고 수타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굵기도 일정치 않은 게 수타면 같았어요.
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 고춧가루 매운맛이라 칼칼한 게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어요~!
여성분이 드시기에는 충분히 배부른 양이었습니다.
순두부는 하나 추가해서 나눠 먹었는데도 충분했거든요.
순두부는 추가 2,000원인데 반만 말았는데도 양이 많았어요.
그리고 순두부 전문점인가 할 정도로 순두부가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기성품은 아닌 것 같았어요.
어쨌든 짬뽕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이것은 짬뽕인가, 순두부찌개에 면을 넣은 것인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이질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국물이 진해서 밥을 말아먹어도 잘 어울리고, 순두부 추가해 먹어도 너무 좋은 맛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착해서 저는 자주 먹으러 올 듯해요^^
짬뽕 단품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순두부 짬뽕까지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일등짬뽕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영종도에 살면서도 아직 못 가본 맛집이 많으니 맛집 도장 깨기 솔직 후기는 계속해서 업뎃하겠습니다.
영종도 방문하시면 한 번쯤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리며 이상 영종주민의 솔직 후기였습니다~!!
영종도 맛집, 가볼 만한 곳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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